우리가 속한 태양계는 태양, 8개의 행성, 왜소 행성, 달, 소행성, 혜성 그리고 태양주위를 도는 우주쓰레기들을 포함한다. 이 천체들은 태양계 내에서의 상대적 위치에 따라 내행성, 외행성 그리고 다른 천체로 구분된다.
1. 내행성
태양계의 내행성들은 지구형 행성들로 알려져 있다. 이것들은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수성, 금성, 지구, 그리고 화성 이렇게 네 개의 행성이다. 암석과 금속으로 이루어져 있고, 외계 행성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지구형 행성이라고 불린다. 수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작은 행성이고, 태양에 제일 가까이에 있다. 바위 표면과 매우 얇은 대기를 가지고 있으며 태양과의 근접성 때문에 표면온도가 낮에는 극도로 높고 밤에는 영하의 온도까지 떨어질 수 있다. 과학자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행성들이 어떻게 형성되고 진화하는지 그리고 태양 에너지가 태양계 안쪽의 행성들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수성을 연구해 왔다. 금성은 태양에서 두 번째로 떨어져 있고 크기와 구성 성분이 비슷하기 때문에 때때로 지구의 자매 행성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금성은 열을 가두는 두꺼운 대기를 가지고 있어서 뜨거운 별이다. 지구는 세 번째의 행성이고, 다양한 생태계를 통해 생명체를 갖고 있는 유일한 행성으로 알려져 있다. 지구의 대기는 대부분 질소, 산소 그리고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미량의 다른 가스들로 구성되어 있다. 과학자들은 지구의 기후, 지질학, 생태계가 서로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인간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고 있다. 화성은 붉은색의 외양 때문에 종종 붉은 별로 불린다. 얇은 대기와 바위표면이 있으며 한때 생명체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내행성들은 각각 그들만의 독특한 특성과 도전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들은 연구하는 것은 태양계 전체에 대한 우리의 이해에 필수적이다.
2. 외행성
우리 태양계의 외행성들은 가스 행성으로도 알려져 있다. 태양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의 네 개다. 이들은 대부분 가스와 얼음으로 이루어져 있고, 내행성보다 훨씬 크며 가스로 이루어져 있다. 목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크며, 표면에는 수세기 동안 맹위를 떨치고 있는 거대한 폭풍인 대적점이 있다. 이는 타원 모양의 태풍으로 목성의 자전현상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다. 그것은 또한 갈릴레이 위성으로 알려진 네 개의 가장 큰 위성을 포함한 다수의 위성을 가지고있다. 목성의 대기는 대부분 수소와 헬륨으로 강력한 자기장을 가지고 있다. 토성은 두 번째로 크다. 얼음과 파편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고리가 유명하다. 두꺼운 대기를 가진 유일한 위성인 타이탄을 포함한 수십 개의 위성을 가지고 있다. 토성은 수소와 헬륨으로 대기가 구성되어 있으나 목성보다는 자기장이 약하다. 천왕성은 옆으로 기울어져 있어서 독특한 천체로 알려져 있다. 과학자들은 자기장이 행성 환경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기 위해 천왕성을 깊이 연구하고 있다. 해왕성은 네 번째로 큰 행성이고, 시간당 1,200마일에 달하는 푸른색과 강력한 바람이 일고 있는 곳이다. 천왕성과 비슷하게 기울어진 강한 자기장을 가지고 있으며, 희미한 고리 체계와 수많은 위성을 보유하고 있다. 외행성에 대한 이해는 우주에서 우리의 위치와 지구 너머의 생명체의 잠재력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연구 대상이다.
3. 다른 천체
태양계는 8개의 행성뿐만 아니라, 각각의 독특한 특징과 비밀을 가진 많은 다른 천체들의 고향이다. 다른 천체에 속하는 것들은 왜행성, 달, 소행성 그리고 혜성 등이다. 왜소 행성은 행성의 조건은 만족시키지 못하지만 소행성체보다는 행성에 가까운 중간적 지위에 있다. 현재는 세레스, 명왕성, 하우메아, 마케마케, 에레스 등이 있다. 달은 행성과 외행성 주위를 도는 자연 위성이다. 어떤 것들은 여러 개의 달을 가지고 있는 반면, 몇 개만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목성은 79개의 위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수성과 금성은 하나도 없다. 소행성은 태양 주위를 도는 작고 바위 만한 물체이고, 대부분의 소행성은 화성과 목성 사이의 소행성대에서 발견된다. 수백만 개의 소행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혜성은 태양으로부터 멀리 뻗은 꼬리를 가진 얼음 물체이다. 얼음, 먼지 그리고 바위로 이루어져 있고 카이퍼 벨트와 오르트 구름지대에서 주로 온다. 소행성의 구성부터 혜성의 기원, 달에서의 생명체 존재 가능성에 이르기까지, 이들에 대한 탐구와 연구는 우주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심화시키는 데 있어 중요한 지식이 될 것이다. 이후에 계속되는 블로그에서는 각각의 행성들에 관해 더 자세히 살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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